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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하나만

야금야금 군것질, 겨울철 군살 주범

작성자 뉴시스 작성일 2007-11-26 조회수 1343
【서울=뉴시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군고구마나 붕어빵, 계란빵, 국화빵, 찐빵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이들 빵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불에 구운 음식이라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은 부담 없이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당도가 높고 칼로리가 적지 않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중략)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열을 발생하기 위해 체내 열량을 많이 소모하게 되며 보통 10% 정도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면서 “하지만 필요 에너지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철에 흔히 더 살이 찐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식을 먹을 때 한 번 쯤 칼로리를 생각하고 먹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줄기 때문에 비타민과 섬유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식단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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