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12월 9일 <365mc비만클리닉 “송년회비 1천만원 유니세프에 기부”>라는 제목으로 비만치료 전문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올해 책정한 송년회 비용과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1천만원의 성금을 마련,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국내에 17개 네트워크를 가진 이 병원은 매년 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데 이 돈을 쓰기로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송년회를 자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남철 대표원장님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 송년회를 의미 있게 치르는 게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았다"면서 "송년회에 사용될 돈을 전세계 불우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보다 의미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번 기부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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