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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하나만

다이어트 실패의 일등 공신 ‘명절’

작성자 리얼타임즈 작성일 2008-01-31 조회수 1295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몸무게 변화에 민감한 20대 여성들을 비롯한 다이어트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은 초 비상상태다. 명절 연휴 내내 전과 떡, 갈비찜 등 칼로리가 높은 전통 음식이 상 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평소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관리를 잘 하다가도 명절을 보낸 후에는 2~3Kg의 체중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설날 연휴 동안 고칼로리 음식을 잔뜩 섭취하고 활동량이 줄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략)

365mc비만클리닉 소재용 원장은 "설날 연휴 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무조건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는 적정량의 음식만 섭취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면서 "연휴 동안 음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칼로리를 잘 따져보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또 "식사 전에 오이나 당근 등 채소를 미리 먹어 공복감을 해소하면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식후에도 식혜나 밀크커피 보다는 소화를 돕고 지방 분해효과가 있는 녹차나 우롱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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