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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장 김모 씨, 술에 물 타마시는 이유

작성자 조선일보 작성일 2008-01-15 조회수 1636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몸 구석구석에 붙어있는 군살, 직업에 따라 군살이 붙는 부위도 다르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사람과 앉아서 일하는 사람. 직업상 술자리가 잦은 사람과 많이 걸어 다니는 사람 등 직업에 따라 군살이 붙는 위치는 달라질 수 있는데… 직업에 따라 생기기 쉬운 군살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중략)

기업의 CEO, 고위 관리직 등-사업상 저녁 회식이 많고, 음주를 많이 하는 직업이다. 사업상 저녁 회식자리가 많거나 음주 횟수가 많은 직업은 복부비만 중에서도 내장비만이 심각한 경우가 많다.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데… 회식 자리에서 본인이 메뉴를 선택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될 우려가 높아 잦은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술 역시 비만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술자리에서는 술과 함께 물을 많이 마신다. 회식 전 간단하게 야채를 섭취해 포만감을 가지고, 과일, 야채 등 저칼로리의 안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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