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설문조사…10명 중 8명 "더 게으를 거" 생각
의학전문지 청년의사는 5월 11일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게을러” 편견 심해]이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청년의사는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지난 4월 한 달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비만한 사람들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게으르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381명)의 41.5%는 '비만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확실히 더 게으르다'고 답했고, '약간 게으르다'가 38.3%로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달리 '비만 여부와 게으른 정도는 상관 없다'고 답한 사람은 16.8%, '비만한 사람들이 더 부지런하다'고 답한 사람은 3.4%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성격이 비만과 명확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이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만큼 성격도 어느 정도 비만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며 "하지만 비만의 원인은 환경과 유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이 게으르다는 것은 어디까지 편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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