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는 5월 15일 체[지방과 관련한 애매모호한 속설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진 지방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이 경우에 따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님의 설명과 조언ㅇ르 소개했습니다.
첫째, 살을 자주 꼬집으면 살이 빠진다라는 속설에 대해서는 흔히 ‘아니다’라는 답변이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손상을 가한다고 지방이 빠지는 건 아니며, 체지방 제거는 운동과 식사 조절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살을 꼬집는 행동도 부위별 운동처럼 일시적으로 혈액 순환을 증가시킬 수 있다면 살 빼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꼬집기든 마사지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둘째, 부은 살을 방치하면 결국 살이 된다는 속설과 관련해서는 극단적으로 답을 하면, ‘아니다’가 정답이며, 이는 살은 체지방의 축적이지 부종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부종 자체는 지방의 축적과 다르긴 하지만 전혀 관련이 없지는 않으며, 이는 먼저 셀룰라이트의 발생 단계를 살펴보면 첫번째 단계가 미세혈관의 문제로 조직 내 체액이 축적 즉 부종이 발생하여 지방세포들의 배열이 흐트러지고 세포 사이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좁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종에 의해서 혈액 순환이 지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위별 지방 축적의 원인 혹은 지방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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