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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슬리밍 제품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작성자 아시아경제신문 작성일 2010-07-29 조회수 968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슬리밍 제품의 과대광고를 지적했다. 기대반 의심반 실험을 진행한 실험자들은 모두 실망스런 결론으로 끝을 맺었다. 그렇다면 TV광고 모델들은 과연 어떻게 그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 것일까?

슬리밍 제품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냥 바르고 마사지만 하면 사이즈가 감소한다는 것이고 나머지는 발열 작용을 일으켜 피부가 후끈거리면서 파스를 붙인 것처럼 몸에서 열이 나게 하는 것이다. 어떤 제품은 마사지 없이 바르기만 해도 날씬해진다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험한 결과 슬리밍 제품을 바르고 40분 가량 배 주위를 마사지를 한 뒤 눈에 띌 정도의 수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슬리밍 제품의 효과가 아닌 마사지 효과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뭉쳐 있던 지방이 풀리면서 사이즈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이다. 게다가 이런 마사지의 효과도 일시적인 것으로 장기간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바디 슬리밍 제품은 가만이 있으면서 살을 빼주는 마법의 크림이 아니다. 물론 셀룰라이트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탄력을 개선시켜 좀 더 매끈한 보디라인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명확하다.

또 일부 제품에는 각질을 제거 하는 효과까지 더해져 슬리밍 성분의 피부 침투력을 증가시켜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이 역시 사용할 때 롤러 마사지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마 해주어야 효과가 배가된다.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매끈한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진부하게 들릴지라도 건강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이다. 실질적으로 감량효과가 확인된 슬리밍 제품이라도 운동이나 식이요법과 병행하는 것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슬리밍 제품은 살을 빼주는 기적 같은 크림이 아닌, 다이어트시 몸매라인을 보다 예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윤활유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다이어트 과정 자체가 그렇듯 바디 슬리밍 제품도 그 효과를 보려면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용이 간편하고 쉬운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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