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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하나만

간편하고 확실한 비만탈출법, 위밴드술

작성자 헬스조선 작성일 2010-04-05 조회수 733
단지 살이 좀 쪘다는 정도를 넘어서면, 외관상의 스트레스뿐 아니라 건강면에서도 심각한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방세포 자체의 심각한 변성으로 인해 지방세포가 정상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는 고도비만(Morbidy Obesity)에 이르는 경우에는 자신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일반적인 비만치료로도 해결이 힘들다.

고도비만환자들에게 권할 수 있는 비만치료 방법으로는 현재 위를 축소시키는 수술적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위를 축소시키는 수술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주로 권장되는 수술방법은 베리아트릭 수술이라 불리는 위축소술과 위밴드술이다.
고도비만 수술 즉, 베리아트릭 수술은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이미 그 효용성을 널리 인정받아 광범위하게 시행이 되고 있는 수술이며, 심지어 최근엔 미국의 FDA가 소아의 고도비만 치료에까지 이 수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정 범위를 넓히기 시작할 정도로 이미 보편화된 수술이다.

위축소술 중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수술법은 위밴드술이다. 이는 식도에서 위로 이어지는 부위에 위밴드(랩밴드)라는 물질을 삽입해 인공적으로 내려가는 길을 좁게 해서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위밴드술은 위의 70∼80%를 자른 뒤 남은 위를 소장과 연결하는 위우회술이나 위의 대부분을 잘라 위를 가늘게 만드는 위소매절제술 등에 비하면 수술이 간단하다.

위나 장을 절제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위밴드술을 장점이다. 밴드를 풀고 조이는 과정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식생활에 따라 유동적인 방법을 취할 수 있다. 또 식이습관이 안정되고 적정단계까지 체중이 감량돼 그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 밴드 제거도 가능하다.

고도비만 수술은 수술 못지 않게 후관리도 중요하다.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거나 근육이 손실될 수 있다. 수술 후 체지방은 줄이면서, 근육 손실을 막고 적절하게 영양관리를 하면 일반인과 동일한 체형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본원에서 고도비만 수술을 통해 30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은 달라진 체형과 건강 만큼이나 새로운 인생을 누린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해지고, 삶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수술만으로 하루 아침에 마법처럼 날씬해지지는 않는다. 비만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는 비만의 끝이 아니라 비만 해결을 위한 과정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과 수술 후의 과정이 힘들더라도 본인의 의지로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어려서부터 평생 비만환자로 지낸 사람은 과연 내가 평균 체중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 쉬운데, 고도비만도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환자 스스로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국민적으로도 고도비만은 단순한 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고도비만 자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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