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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와 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의 고비, 추석을 날씬하게 보내려면

작성자 헬스조선 작성일 2009-09-28 조회수 891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은 풍성함과 넉넉함의 상징인만큼 방심하다가는 다이어트 결심이 한순간 무너질 수 있다. 명절 동안에는 평소의 긴장이 풀리고, 식구들과 모여 여럿이 명절음식을 먹다보면 과식하기 쉬우며, 지지고 볶는 명절음식의 특성상 조금만 먹어도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를 훌쩍 넘기 쉽다. 그렇다고 친척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혼자 다이어트 한답시고 먹지 않는 것은 쉽지도 않을 뿐더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포기하기엔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명절은 즐겁게 보내면서도 살찔 걱정을 더는 방법은 없을까?

추석 때는 체중을 감량하는 것보다 현상 유지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평소에도 식욕을 잘 억제하기 어려웠던 사람이라면 명절기간 동안에는 체중감량보다는 체중유지를 목표로 체중조절계획을 세운다. 추석이 되기 전의 체중을 기억하고 의지를 다시 한번 굳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명절음식 대부분이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것이 문제이므로, 되도록이면 기름기를 줄이고, 칼로리를 낮추며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조리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프라이팬보다 오븐이나 그릴을 사용하고, 기름 대신 물을 넣어 볶는 것도 방법이다. 튀김용 재료는 큼직하게 하고 튀김옷은 얇을수록 좋다. 야채는 한번 데쳐서 조리하고, 코팅팬을 뜨겁게 달군 뒤 기름을 두르면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송편에 참기름을 많이 바르지 않도록 하고 송편에 들어가는 깨나 콩 소를 만들 때 설탕을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여럿이 같이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오래오래 씹어 먹는다. 잡채ㆍ전 등 기름으로 조리 된 음식보다 김이나 나물 등 무침 요리를 먼저 먹는 것이 포만감을 줄 수 있다. 작은 그릇에 담아 먹으면 자신이 먹는 양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식혜, 탄산음료나 술보다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식후에 바로 후식을 먹거나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기 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집안일을 돕는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성묘나 가족 나들이와 같은 계획을 만든다. 가족들과 근처 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거나 가족 대항 볼링이나 민속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로 이동 중에는 군것질을 하기보다 차 안을 환기시키거나 음악을 듣고 가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휴게소에서는 적당량의 식사만 하고, 차 안에서 먹을 음식을 너무 많이 준비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잘 실천해왔다면 이번 추석을 통해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무리하게 단식을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조금만 더 먹고 운동을 좀 더 늘이자”라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보내는 것이 좋겠다. 물론 이 생각이 추석 후에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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